Revue/먹부림

[해태] 자가비 명란마요맛

Seule 2017. 12. 3. 16:23

자가비는 원래 좋아하는데 명란마요라니 궁금해서 사봤다.
흐릿해서 잘 안보이는데 나트륨은 160mg, 지방은 21g으로 매우 높은 편.
가격은 1500₩.
지금 GS25에서 2+1을 하고 있다.
물론 난 저번 달에 사놨던 거라 해당사항 없지만.ㅠ
명란마요 자체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대체 무슨 맛일까 하고 궁금해하면서 맛을 봤는데
명란젓+마요네즈 조합을 처음 먹어본 거 같은 데
분명히 이건 어디선가 먹어 본 맛이다 싶어서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근데 도저히 이거다! 하는 게 번쩍 안 떠오르더라.
뭐지.. 어디서 먹어본 맛이었는데...
후보는
1. 알새우칩
2. 꼬깔콘 새우마요
인데 알 새우칩보다는 좀 더 강한 맛인 거 같고... 꼬깔콘에 더 가까우려나?
그리고 묘하게 치토스도 생각났다.
짭짤하고 시즈닝맛이 강하다는 공통점 때문인가?
근데 셋 다 최근 6개월 간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명확한 결론을 못내리겠다ㅠ
하지만 확실한 건 난 그냥 자가비가 더 좋은 것 같다는거.
감자칩류도 그렇고 프링글스도 그렇고 오리지날이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