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잡다
2021.06.03
Seule
2021. 6. 3. 22:30

여행가고 싶다😂
여행가서 영어 쏼라쏼라 외국인들이랑 대화해봐야지 하는 낙으로 영어공부 하는중
한국에서 몇 년 사셨다던 독일에서 만난 맥도날드 매니저님...
서울에 여행가본 적 있다는 귀여운 까만 개를 매일 산책시키신다던 영국 할아버지...
내게 프랑스 시골마을 투어시켜줬던 아프리카 어디에서 와서 영어 공부중이라던 청년(...)
다들 잘 지내나요
내년에 같이 대혁명기념일날 맞춰서 프랑스에서 만나 같이 놀자던 칭구... 잘 지내니
비행기에서 짐을 거의 다 분실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나랑 씐나게 놀던 언니 잘 지내?ㅠㅠ
이탈리아 꺼져 스페인이 짱이라던 언니들... 나도 스페인 가고 싶었어ㅠㅠ
나 진짜 방구석 히키코모리 아싸인데도 여행가면 인싸들 사이에 낄 수 있어서 여행중독되어버렸음ㅠ
물론 그래도 이탈리아 응 다시 안가^^
인종차별자들 꺼져~~
영국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독일에서도 인종차별자 한둘은 만났는데
이탈리아는 한두 명 수준도 아니고 걍 숙소에서부터 무시하는 거 너무 티나서 빡침 심지어 한국인들 많이 가는 숙소였는데도...
그래놓고 표정 싹 굳히니까 한국 조아해 웅앵 하면서 한국어 몇개 씨부렁거리는데 한 대 쳐주고 싶었ㄷㅏ.ㅎㅎ
동양인 개 만만하게 보면서 7명 단체로 돌아다니고 일행중에 덩치 큰 남자 둘 껴있어도 성추행함ㅎ
내가 성추행 목격한 것만 한두 번이 아니고요?
아 생각하면 할수록 개빡치네 이탈리아
그때도 저 지랄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더 심해졌겠지?
걍 망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