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ue/먹부림
[CU] 달콤한 우유크림가득 빅슈
Seule
2017. 10. 30. 15:49
아침에 조조영화를 보고나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딱 눈에 띈 CU편의점.
며칠 전에 리얼치즈라면 먹방을 봤었는데,
먹어보고싶다 생각하던 중이었어서 내 내 다리는 씨유로 향하고..
근데 막상 가보니까 컵라면형식으로 된 것만 있어서 좀 비싸단 생각에 안 샀고,
대신에 예전에 한 번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했었던 빅슈를 생각치도 못하게 마주쳐서 홀린듯 사왔다.
(이게 다 공복시간이 길어서 그래..ㅠ 전 날 많이 먹어서 아침을 안 먹었었다.)
사실 중간에 GS도 보여서 쥐에스에서 모찌롤도 살까 했었는데 나나가 극구 말리더라. 맛없다구..
로손 모찌롤의 발끝의 때도 안된다더라. 그래서 안 샀다.ㅎ
할인받아서 1800원에 구매했다.
그런데 저 불만족스러운 빈 공간. 제품이미지랑 달라도 너무 다르다.
별 의미는 없지만 내가 다이어터라 무게를 한 번 재 봤는데, 120보다 쪼금 많은 122그램이었다.
(경험상 이런 과자들은 적혀있는 중량보다 약간씩 더 많이 들어있는 편.)
그런데도 저랬으니 복불복에 걸린 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나오는 제품이라는 것.
맛은 먹다보니까 뭔가 땅콩맛 나는 거 같아서 땅콩이 들어갔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크림에 들어간 건 아닌 것 같고, 슈를 만들 때 들어간 듯.
개인적으로 땅콩을 그다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 어쩔 수 없이 눅눅해진 슈라서 혼자 다 먹은 게 아니라 엄마랑 반 나눠먹었음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1800원이 아깝지 않았다면 한 입 먹고 그냥 쓰레기통행이었을텐데.
크림은 정말 아무 맛이 안 나는 휘핑크림맛.
시중에 파는 휘핑크림을 사서 그대로 채워넣은 것 같은 맛이었다.
가끔 장사 안 되는 개인카페에 가면 올려주는 맛없는 휘핑크림맛.
(우리가 아는 맛난 휘핑크림은 대부분 바닐라시럽을 추가로 넣고 크림을 만든다.)
가성비가 좋은 편도 아니다.
(2017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이 빅슈의 가격네 300원만 더 추가하면 옵스의 슈크림 가격이었다.
재구매 의사는 커녕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가 구매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맛.
며칠 전에 리얼치즈라면 먹방을 봤었는데,
먹어보고싶다 생각하던 중이었어서 내 내 다리는 씨유로 향하고..
근데 막상 가보니까 컵라면형식으로 된 것만 있어서 좀 비싸단 생각에 안 샀고,
대신에 예전에 한 번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했었던 빅슈를 생각치도 못하게 마주쳐서 홀린듯 사왔다.
(이게 다 공복시간이 길어서 그래..ㅠ 전 날 많이 먹어서 아침을 안 먹었었다.)
사실 중간에 GS도 보여서 쥐에스에서 모찌롤도 살까 했었는데 나나가 극구 말리더라. 맛없다구..
로손 모찌롤의 발끝의 때도 안된다더라. 그래서 안 샀다.ㅎ
할인받아서 1800원에 구매했다.
그런데 저 불만족스러운 빈 공간. 제품이미지랑 달라도 너무 다르다.
별 의미는 없지만 내가 다이어터라 무게를 한 번 재 봤는데, 120보다 쪼금 많은 122그램이었다.
(경험상 이런 과자들은 적혀있는 중량보다 약간씩 더 많이 들어있는 편.)
그런데도 저랬으니 복불복에 걸린 게 아니라 원래 저렇게 나오는 제품이라는 것.
맛은 먹다보니까 뭔가 땅콩맛 나는 거 같아서 땅콩이 들어갔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크림에 들어간 건 아닌 것 같고, 슈를 만들 때 들어간 듯.
개인적으로 땅콩을 그다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다 어쩔 수 없이 눅눅해진 슈라서 혼자 다 먹은 게 아니라 엄마랑 반 나눠먹었음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1800원이 아깝지 않았다면 한 입 먹고 그냥 쓰레기통행이었을텐데.
크림은 정말 아무 맛이 안 나는 휘핑크림맛.
시중에 파는 휘핑크림을 사서 그대로 채워넣은 것 같은 맛이었다.
가끔 장사 안 되는 개인카페에 가면 올려주는 맛없는 휘핑크림맛.
(우리가 아는 맛난 휘핑크림은 대부분 바닐라시럽을 추가로 넣고 크림을 만든다.)
가성비가 좋은 편도 아니다.
(2017년 10월 30일 기준으로) 이 빅슈의 가격네 300원만 더 추가하면 옵스의 슈크림 가격이었다.
재구매 의사는 커녕 싫어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가 구매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