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 필기 합격함😤

합격 못 할줄 알고 맘 졸였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턱걸이지만 뭐 어때 합격만 하면 됐지...)
남은 건 실기인데 1급은 조금 무서워서ㅠ 일단 2급 실기쳐서 따놓고 느긋하게 1급실기를 쳐 볼 생각.

사실 컴활은 다들 공부 안 해서 떨어지는 거지(라잌 미..) 컴활 1급 필기 자체는 기출문제만 빡세게 풀면 쉽게 합격할 수 있을 난이도... 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에서 역풍맞았죠?
문제은행인데 기출 거의 안 나왔죠?ㅠ
(어쨌든 합격만 하면 어쩌고...)

나는 이번이 컴활필기시험 네 번째 도전인데ㅋㅋㅋㅋ
첫 번째 도전은 컴활2급이었다.
시험치기 전날+시험당일날 이틀동안 기출문제 벼락치기했는데 한 과목 과락맞고 평균은 50점인가 55점인가 그랬다.
그래서 아 아깝다!!!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합격인데ㅠ 하고 컴활 1급을 접수함ㅋㅋㅋㅋ
하지만 사람 안 바뀌죠?
또 이틀동안 벼락치기했죠?
결과는 평균 58점인가ㅋㅋㅋㅋ 턱걸이로 과락도 없었던데다 한 문젠가 두 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엄청 빡쳐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한 번 더 접수했는데 공부도 안 하고 시험치러도 안 감...ㅎ
콜미 베짱이,,,
이 정도면 베짱이가 억울하겠다 얘,,ㅎ

여튼 저 때는 노베이스면서 용감하게 무식하게 그냥 기출만 풀었다.
그래서 점수는 애매하게 나오긴 했어도 뭔 말인지 이게 어디에 나오는 건지 전혀 몰랐고ㅋㅋㅋ
시험치고 나오는 순간 백지상태가 되더라.
아마 저 때 필기 통과했어도 실기에서 주구장창 떨어졌을듯...^^


그래서! 이번엔 했다! 공부!

이번에는 인강을 들으면서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머리에 쏙쏙 잘 들어와서
'왜 진작 인강을 안 들었을까? 인강들었으면 바로 합격했을텐데!'
라고 생각했다.

중반까지만...^^ 후반부 넘어가니까... 봐도... 이해모태,,,
그래도 안 듣는 것 보단 훨씬 낫더라.
자신의 머리가 좋다는 확신이 없으면 듣는 거 추천.

어떻게든 꾸역꾸역 듣고 친 첫 모의고사결과는
컴퓨터일반: 35점
스프레드시트: 55점
데이터베이스: 25점
....

데이터베이스 당신...뭐가 문제야...
인강 한 번듣고 바로 시험 친 게 문제라고 하기엔 컴퓨터 일반부분은 아예 인강도 안 듣고 노베이스로 쳤는데요..ㅠ

★결론: 인강은 기본 틀을 잡아주고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그거 가지고 택도 없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내 체감 시험난이도는
쉬움>어려움 순으로
컴퓨터일반>스프레드시트>>>>>>>데이터베이스

나한테 데이터베이스(3과목)가 제일 어려웠던 이유는 3과목에 '어디어디 탭으로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이딴 문제가 많아서..ㅠ
근데 요점정리본에는 그 내용이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거나 흩날려라 천앵웅 이잖아요,,
요약본에만 그런 걸까? 싶어서 예에에전에 사다놓(고 단 한 문제도 풀지 않)은 문제집을 펼쳤는데
거기에도... 제대로 안 나옴ㅠ

이건 진짜 나오는 문제를 다 외울 수 밖에 없어서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다.

(이 모든 걸 다 쏙쏙 정리해서 강의해주는 인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거 찾아서 다시 인강들을 바에야 차라리 기출푸는 게 나을 것 같아서...ㅎ)


참고로 내가 들은 인강은

>> Gseek <<

이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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