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도파민 중독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해서 겸사겸사 자기개발도 좀 하기로 했다. 사실 자기개발이 더 급하긴 하지만. 딴짓을 하고 싶을 땐 사 놓은 소설을 읽기. 소설을 산 지는 꽤 시간이 많이 났는데, 네 장 정도 읽었나...? 영어 원문으로 된 소설이라 손이 잘 안 가더라. 그리고 솔직히 핑계거리도 있긴 했다. '공부해야 되는데. 나는 이렇게 놀 때가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공부는 안 하고, 노는 건 불안해 하는 상태가 길어져 책을 못 읽은 지도 꽤 오래됐다. 정작 책 읽을만한 여유가 생겼을 땐 극한의 가성비를 따지며 짧은 클립이나 조각글, 이슈 등을 찾아보며 도파민에 절어 살았고. 분명 잠깐만 보다가 내 할 일을 해야지, 했는데 그러다 하루가 다 가버리더라. 그러면서 원래도 그다지 좋지 않았..

여행가고 싶다😂 여행가서 영어 쏼라쏼라 외국인들이랑 대화해봐야지 하는 낙으로 영어공부 하는중 한국에서 몇 년 사셨다던 독일에서 만난 맥도날드 매니저님... 서울에 여행가본 적 있다는 귀여운 까만 개를 매일 산책시키신다던 영국 할아버지... 내게 프랑스 시골마을 투어시켜줬던 아프리카 어디에서 와서 영어 공부중이라던 청년(...) 다들 잘 지내나요 내년에 같이 대혁명기념일날 맞춰서 프랑스에서 만나 같이 놀자던 칭구... 잘 지내니 비행기에서 짐을 거의 다 분실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서 나랑 씐나게 놀던 언니 잘 지내?ㅠㅠ 이탈리아 꺼져 스페인이 짱이라던 언니들... 나도 스페인 가고 싶었어ㅠㅠ 나 진짜 방구석 히키코모리 아싸인데도 여행가면 인싸들 사이에 낄 수 있어서 여행중독되어버렸음ㅠ 물론 그래도 이탈리아..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옴^0^ 아니 뭘 했다고 2021년도 다 갔냐ㅠㅠㅠ 작년 마지막 포스팅 이후로 한 것이라고는....음.... 컴활 2급 딴 거...?ㅎ 2급 실기는 2주만 공부해도 다 딴다길래 오올ㅋ 하고 미루고 미루다가 도전했다. 그리고 처음 문제를 풀어보고 난 이후 내 심정: 시간 여유롭다 시간 남는다 웅앵 한 사람 다 나와~!~!~!! 쒸익...ㅠㅠ 어찌어찌 문제는 풀겠는데 시간이 부족해도 너어어어어무 부족했다. 나는...빡대가리인가..... 자괴감들어... 근데 그래도 뭐 하다보니까 어찌저찌 풀어지더라. 원래는 한 달 공부하고 시험 칠 생각이었는데 코로나(ㅂㄷㅂㄷ)때문에 시험 칠 자리가 안 나서 매일 들락거리다가 공부한 지 딱 2주되는 날에 시험쳤다. 왜냐면 그 때만 자리가 비었..

합격 못 할줄 알고 맘 졸였는데 다행히 합격했다!! (턱걸이지만 뭐 어때 합격만 하면 됐지...) 남은 건 실기인데 1급은 조금 무서워서ㅠ 일단 2급 실기쳐서 따놓고 느긋하게 1급실기를 쳐 볼 생각. 사실 컴활은 다들 공부 안 해서 떨어지는 거지(라잌 미..) 컴활 1급 필기 자체는 기출문제만 빡세게 풀면 쉽게 합격할 수 있을 난이도... 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에서 역풍맞았죠? 문제은행인데 기출 거의 안 나왔죠?ㅠ (어쨌든 합격만 하면 어쩌고...) 나는 이번이 컴활필기시험 네 번째 도전인데ㅋㅋㅋㅋ 첫 번째 도전은 컴활2급이었다. 시험치기 전날+시험당일날 이틀동안 기출문제 벼락치기했는데 한 과목 과락맞고 평균은 50점인가 55점인가 그랬다. 그래서 아 아깝다!!!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합격인데ㅠ 하고 컴..

블로그 너무 오랜만이라 포스팅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을 못 잡겠다!!! 내가 예전에 썼던 포스팅들을 읽는데 지금은 저 텐션을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아... 저 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던 때라 아드레날린영향으로 텐션업 되었던 시기같은데ㅋㅋㅋㅋ 지금은 저 때보다 많이 늙었다고요...! 너무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니까 글이 재미도 없고... 굳이 쓸 필요없는 말만 잔뜩 하고있고... 쓰고싶은 내용은 많은데 마음에 안 들어서 계속 썼다 지웠다 하는 중ㅠ 예전에는 다이어트기록이 주된 포스팅이라 그냥 딱딱 그 날 먹은 것, 운동한 것, 체지방 빠진 걸 기록하고 중간중간 추임새만 넣었는데 딱 정해진 주제가 없으니 쓰기가 더 힘든 것 같다. 그렇다고 일상을 쓰자니 주제라곤 셀프감금밖에 없고..ㅋㅋㅋㅋ 원래..

2년 반 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다. 분명히 내 기억으로는 비공개로 설정해뒀었던 포스트들이 다 공개로 되어있더라. 초중반의 포스팅은 은근히 개인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고, 나름대로 하긴 했지만 끝까지 마무리를 못한 것들((다이어트))이 있어서 지우긴 아깝고 놔두긴 민망해서 비공개로 바꿔놨던 건데 2년 반동안 전체공개상태였다니. 막 엄청 개인적인 거라던가 나를 특정할 수 있는 뭔가를 올리진 않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결국 제일 먼저 한 건 공개상태인 포스팅을 비공개로 돌려놓고 카테고리 정리하기. 그러면서 포스팅 예전엔 뭘 썼었나 찬찬히 읽어보는데 일본여행 직전에 포스팅이 끊겼었구나ㅋㅋㅋㅋ 블로그에 다녀오겠다고 썼었던 일본여행은 물론 갔다왔음!..
부제: 내 통장은 팡팡 터지는 중★ 생에 첫 해외여행은 면세점 좋다좋다 얘기는 들어봤어도 정작 이용할 줄을 몰라서 흘려보냈던 면세찬스. 이번에 진짜 제대로 쓰는 중이다. 같이 여행가는 나나찬스도 열심히 사용하고ㅋㅋㅋ 심지어 여행갔다와서 그 다다음 달에 엄마가 중국 가셔서 또 면세찬스있을 듯. 아묻따 면세찬스가 생기면 제일 먼저 구매하려고 생각했던 카메라 질렀고, 컨실러 거의 다 써서 컨실러 지르고... 파데도 지를까 하다가 내가 집순이라 그런지(&썬크림 제대로 잘 안바름.) 여름에 여행갔다오면 완전히 타는 편이라 샀다가 한국와서 얼굴만 동동뜰까봐 포기.ㅠ 립스틱은 이미 많이 있는데다 맨날 내가 고르는 건 비슷한 색조&발라보면 내가 생각한 느낌 아님 이어서 걍 포기했다.(사실 어차피 화장 잘 안 함.ㅎ 지..
리셋병이 또 도져버려서 블로그를 싹 정리했다. 사실 며칠 전이 다이어트 시작 후 딱 100일되는 날이라 그 날에 맞춰서 새로운 스타일로 다이어트일기겸 일상게시물을 써 볼까 했었는데 그 즈음부터 오늘까지 5일 내내 폭식 대행진..ㅠ 그러고 나서 블로그를 잠시 놨다가 아예 새로 블로그를 파서 다시 새로 시작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 그래서 초대장 보내고 새로 아이디까지 팠는데 블로그주소를 기입하는 단계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블로그만큼 이거다! 하는 주소가 안 떠오르는 거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원래 있던 게시글의 대부분을 비공개로 싹 밀어버리고, 닉네임까지 바꿔서 다시 기분만 새로 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주섬주섬 일기를 써 봤는데, 역시 나는 사적인 얘기를 아예 배제시키거나 아예 풀어놓거나 둘..
(인바디는 4월달에 쟀음) 몸무게 : 63.3kg → 60.6kg(2.7kg감소) → 55.4kg(5.2kg감소) 체지방량: 22.8kg → 20.3kg(2.5kg감소) → 14.2kg(6.1kg감소) 골격근량: 21.8kg → 21.6kg(0.2kg감소) → 22.2kg(0.6kg증가) - 진짜 다이어트 하면서 체지방만 줄어들고 근량 늘어난 건 처음이라 감격ㅠㅠ 사실 최근에 운동하는 것도 너무 끔찍하다 싶을 정도로 다이어트에 현타왔었는데 이거 보고 완전히 의욕 충전! 힘 내서 4월 한 달도 열심히 해야지. 목표는 폭식 줄이기. 별표 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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